【인터뷰365】올해 김장은 배추보다는 부재료 가격이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김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작년과 비교한 결과 전체 김장 비용은 작년보다 8.8% 낮아졌지만 마른고추, 새우젓, 소금 등 부재료값 비중이 늘어났다.
4인 가족이 배추 20포기와 무 10개로 김치를 담갔을 때 비용은 24만6천460원으로, 작년(27만188원)에 비해서는 비용이 낮아졌다. 작년에는 물량 부족으로 배추와 무 등 김장 주재료 상품의 비중이 44%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22%로 절반으로 줄었다.
반면 마른고추, 새우젓, 소금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들 양념값은 19만3천60원으로,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56%에서 78%로 증가했다.
특히 새우젓(2㎏)은 작년 1만1천원이면 장만할 수 있었지만 현재 2만5천920원으로 값이 135% 이상 증가했다. 고춧가루도 5만400원에서 9만5천40원으로 88% 이상 가격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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