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알라딘'이 개봉 1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7일 오후 2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알라딘'은 3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알라딘'은 개봉 3주 차에 일일 최다 관객 수 기록 및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는 전례에 드문 흥행 사례를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주말 중 영화 '돈'과 '악인전'을 제치고 2019년 흥행 TOP 5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북미에서도 단숨에 2억 불(한화 약 2370억 원)수익을 돌파했다.
특히, 장기 흥행에는 10만 관객을 돌파한 4DX 관객들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했다. 관객들은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은 싱어롱 상영 요청이 이어졌고 오는 11일 CGV 왕십리에서 '알라딘' 모션체어 싱어롱 이벤트가 열린다.
'알라딘' 측은 "관객들의 열렬한 요청에 일회성이긴 하나 싱어롱 상영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오리지널 자막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며 'Arabian night'(아라비안 나이트),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 등의 영문 가사가 담긴 스페셜 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배우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메나 마수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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