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작가 '디디의 우산',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
황정은 작가 '디디의 우산',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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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작가 '디디의 우산' 표지/사진=교보문고
황정은 작가 '디디의 우산' 표지/사진=교보문고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황정은 작가의 소설 '디디의 우산'이 2019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됐다.

5일 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은 '2019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을 발표했다. 

황정은 작가의 '디디의 우산'은 소설가 열 한 명에게 추천을 받았다. 한국 문학계가 주목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황정은은 이번 작품으로 대중은 물론 동료들에게까지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그 입지를 확인했다.

2위는 아홉명의 추천을 받은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과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박상영 작가는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로 '2018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소설'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솔직하고 거침없는 문장과 문체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김초엽 작가는 신인소설가로서는 드물게 등단과 동시에 '현대문학', '문학3', '에피' 등 여러 지면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고, 발표한 작품을 엮은 첫 단편집이 동료 소설가들에게 인정 받았다. 

3위 역시 두 권이 동률을 이뤘다. 총 일곱 명의 추천을 받은 편혜영의 '소년이로'와 권여선의 '레몬'이다. 편혜영 작가는 최근 단편 '호텔 창문'으로 제 13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권여선과 편혜영 두 작가 모두 2019년 김승옥문학상에 작품이 선정되며 중견작가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이외 여섯 명의 추천을 받은 김세희의 '항구의 사랑'과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무엇이든 가능하다'가 공동 4위를,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애나 번스의 '밀크맨', 김금희의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윤이형의 '작은마음동호회'가 각각 다섯 명의 추천을 받으며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허희 문학평론가는 "올해도 '소설가들의 소설' 키워드는 여성과 퀴어다"고 평가하며 이는 "여성과 퀴어에 관한 문학사회학적 의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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