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 배우 한지선,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
'택시기사 폭행' 배우 한지선,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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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한지선/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배우 한지선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한지선이 출연하는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한지선의 소식을 전날 전해 듣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한지선 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그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쥔 조연으로 분량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한지선의 출연 분량을 편집·삭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 드라마는 반 사전제작으로 28회까지 촬영이 진행돼 전면 재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며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3일 채널A는 한지선이 지난해 9월 택시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 파출소로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한지선은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지선의 소속사 측은 "한지선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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