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김도훈과 연애, 시작은 더럽게.…이제는 방귀도 텄다"
오나라 "김도훈과 연애, 시작은 더럽게.…이제는 방귀도 텄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2.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나라/사진=tvN
오나라/사진=tvN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김도훈과 오나라는 20년 동안 흔들림 없이 교제 중이다.

오나라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당시 연인 김도훈과의 첫 만남과 '현실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20년의 사랑을 지켜준 한 마디로 '밥 먹었어?'를 꼽은 오나라는 "남자친구랑 싸울 때는 되게 많이 싸운다. 그 다음날 누구라도 먼저 '밥 먹었어?'하면 해결된다"고 밝혔다.

김도훈과 처음 만난 건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서다. 김도훈은 1995년 막을 올린 ‘명성황후’의 원년 멤버였고, 오나라는 2000년에 이 뮤지컬에 합류, 출연했다.

김도훈의 연인 오나라는 “공연을 하면서 알 듯 모를 듯 썸을 타고 있었다. 마침 쫑파티 자리가 있어서 술을 많이 먹었다. 토하는 중에 따뜻한 손길이 제 등을 쳐주더라. 오빠의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그 자리에서 그 모습 그대로, 그 입으로 바로 부딪혔다”라고 고백했다.

또 "시작을 더럽게 하다 보니 그 다음이 되게 편했다. 방귀도 그냥 텄다"며 "집에 있을 때는 잘 안 씻는다. 김도훈이 스킨십을 하려고 하다가 저한테 '나라야, 너 낙타 냄새 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