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는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이 꼬였어' 편으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지연수는 아이돌 남편과 결혼한 설움(?)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11세 연상연하 부부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수는 "새색시가 아니라 과부의 인생을 살았다"며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2~3년을 외롭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남편 일라이가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로 결혼 사실을 숨기고 활동해야 했기 때문.
이어 "결혼 후 남편이 해외 일정을 가게 되면 남편 지인들이 불러서 '일라이의 미래를 위해 떠나라'고 했다. 나 때문에 돈을 못 벌면 어떡하냐고"라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지연수는 "밖에도 안 나가고 사람도 안 만나고 남편만 기다리고 살았다"며 "남편이 저하고는 시간을 거의 못 보냈다. 결혼 하고 1년 후 남편과 있었던 날을 계산했더니 75일 밖에 안 되더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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