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일본서 인플루엔자 환자의 이상행동이 속출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24일 KBS 측은 일본 인플루엔자에 대해 보도했다.
도쿄의 한 전철 역에서 30대 여성 회사원이 선로에 떨어져 숨졌다.
경시청에 따르면, 이 여성을 기침하다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선로에 떨어졌다. 사망 직후, 몸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2일에는 사이타마현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소년이 아파트 3층에서 추락했다.
후생노동성 측은 인플루엔자 환자의 이상행동 사례가 지난 겨울 9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로 10살 전후 환자에게서, 발열 이틀 이내에 많이 발생했다. 질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는 등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징후를 보인 환자 중 20%는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 수가 일주일 새 1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