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부친상을 당한 김정민의 불우한 가정사가 조명되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현재 김정민은 부친상으로 슬픔에 잠겨있다.
김정민은 11일 자신의 SNS에 “눈물도 안 날줄 알았는데 영정사진을 뵈니 한없이 죄인이 된 마음이다”라고 부친상을 당한 심경을 토로했다.
방송인 김정민은 2003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KBS2 청소년드라마 '반올림'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발언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사랑받았다.
화려한 입담으로 방송가를 수놓은 김정민이지만 그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가정사가 있었다. 바로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것.
김정민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아빠는 정상적인 가장이 아니었다. 엄마는 아빠의 난폭함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가셨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어 김정민은 "엄마가 집을 나가자 아빠가 학교를 보내지 않았다.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같이 살 용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아버지에 대해 "정말 고마운 분"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엄마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지 않나. 그래서 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더라. 늘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민 부친상 소식에 팬들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애도 물결에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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