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사진>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섰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5G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IT 업계에서 일한 박사급 인재들과 미팅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LG전자의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과 연구개발(R&D) 인재 육성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평소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라며 “지분투자, 개방형 협력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조 부회장은 2016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우수 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LG 테크노 컨퍼런스는 LG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국내외 인재들에게 기술혁신 사례, 연구개발 로드맵, 신성장 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AI 연구소를 신설하고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AI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Advanced) AI’를 신설해 딥 러닝, 미래자동차 기술을 연구 중이며, 지난 9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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