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아시아 전역에서 콘서트 매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9일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의 '2018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이 국내 4회 공연을 포함해 오는 12월 열리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투어 공연까지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잇따른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12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15일 싱가포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홍콩과 싱가포르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전석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 이후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추가 좌석까지 긴급 추가 오픈했다.
앞서 아이유는 부산, 광주, 서울에서 총 4회에 걸쳐 펼쳐지는 국내 전국투어 콘서트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 중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당시 동시 접속자만 5만 명을 기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양일 공연을 단 1분 만에 매진시키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그의 이번 투어는 '데뷔 1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만큼 한층 웅장해진 객석 규모와 스케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은 데뷔 곡 '미아'부터 최근 음원 차트를 강타한 신곡 '삐삐'까지 아이유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한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10주년 기념 싱글 '삐삐'를 발표 후 국내외 음원차트 1위를 기록 한 데 이어 최근 영화 '페르소나'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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