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 오는 15일 소녀시대 수영 진행으로 개막식 개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 오는 15일 소녀시대 수영 진행으로 개막식 개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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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영화 교류에 큰 기여한 팀에서 수여하는 ‘에뚜왈 뒤 시네마’ 시상 예정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 포스터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 포스터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Tour du cinéma français 2018)'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영화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을 시작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2016년 한불 수교 15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과 프랑스 영화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오는 15일 저녁 소녀시대 수영의 진행으로 개막식을 개최한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불 영화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우호 증진에 초점을 맞췄던 예년과 달리 2018년의 한불 영화 교류를 기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올해부터 프렌치 시네마 투어에서는 프랑스에 한국 영화를 또는 한국에 프랑스 영화를 알리는 데 앞장 선 영화, 영화인 또는 영화 관련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에뚜왈 뒤 시네마(Etoile du cinéma)' 로 명명된 이 상의 첫 수상자가 개막식에서 발표된다.

총 8편의 최신 프랑스 영화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수원 등 여섯 개 도시의 CGV아트하우스에서 15일부터 28일까지 총 14일간 상영한다.

상영작 포스터
상영작 포스터

상영작으로는 코미디언, 영화 감독, 배우, 각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프랑스의 슈퍼스타 대니 분 감독의 신작 '패밀리 이즈 패밀리'와 2016년 첫 회에 '퍼스널 쇼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던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논픽션'이 확정돼 영화 매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프랑스 대혁명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원 네이션'과 배우 멜라니 로랑의 각본과 연출로 완성 된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의 지하도박세계를 아드레날린 넘치는 화면에 담아 낸 하드보일드 로맨스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와 영화감독을 희망하는 프랑스 청춘들을 감성적인 화면으로 담아 낸 '파리 에듀케이션'등 화제의 영화들도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 애니메이션 '파리의 딜릴리'와 프랑스 프랜차이즈 무비의 대명사 액션 블록버스터 '택시 5'가 관객들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프랑스 영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2018'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유니프랑스, CJ CGV가 공동 주최하며, 15일부터 28일까지2주간 전국 6대 도시에서 펼쳐진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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