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중인 8일 부산시 해운대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아시아영화교류센터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나라의 영화 지원 정책 주관 정부 기구가 참여하는 아시아영화교류센터(Asian Film Center)의 설립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예비 모임 성격의 국제회의다.
이번 아시아영화교류센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필리핀 등 아시아 7개 국가의 영화 관련 정책기구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영화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아시아영화교류센터가 영화진흥위원회의 발의로 부산에서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아시아영화교류센터를 토대로 앞으로 아시아영화의 동반성장을 위해 각국의 영화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나아가 각국의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함께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영화 공동 발전의 초석이 될 아시아영화교류센터는 올해 안에 실무협의를 위한 회의를 다시 열고, 내년 상반기 공식 출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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