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중소기업창업지원단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운전자금 ONE-STOP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자금 지원. 정부 정책자금은 정책적 필요성에 따라 정부의 재정이나 기타 방법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출연/보험/보증/출자 등의 방식으로 지원 사업을 행하는 재원을 의미한다. 정책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정부 중앙부처, 지방단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등의 공공기관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그 종류도 무려 300여 가지나 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정부는 정책 금융기관 등을 통해 총 15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JB전북은행이 도내 및 당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1천억원, 만기연장 1천억원으로 총 2천억원이다.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이다. 업체당 소요 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또한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 금리는 1.0% ~ 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했다.

또한,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국내 6대 주요 은행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신규 25조5000억원, 만기연장 42조원을 합해 총 67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6대 은행이 공급한 61조5000억원 보다 6조원(9.75%)이 증가한 규모다.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대출만기 연장, 특별금리 감면 등의 방식으로 중기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창업지원단은 명절 기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성과 체계성을 바탕으로 한 운정자금 ONE-STOP 컨설팅을 제공했다.

안미화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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