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조인성 "소통하는 성주 양만춘의 모습 담아"
'안시성' 조인성 "소통하는 성주 양만춘의 모습 담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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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조인성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배우 조인성이 맡은 성주 '양만춘'의 모습이 12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조인성은 극 속 안시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을 맡았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조인성은 "영화 속 성주가 어떤 모습일까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화 '안시성'은 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 속 양만춘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동시에 털털한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조인성은 "카리스마의 힘으로 영화 속 유오성, 박성웅 선배와 대결하긴 한없이 부족한 나이고, 그 분들을 뛰어넘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범상치 않은 인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괴로움 없는 자유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야망을 내려놓고 안시성을 지켜야된다는 기본에 충실한 인물이자 소통하는 성주의 모습을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김광식 감독은 "양만춘은 연개소문에 평화를 주장하다가 반역을 하게 된다"며 "전쟁에 반대하던 그는 고구려를 손에 넣으려는 당나라 황제 이세민이 안시성에 쳐들어오자 이를 승리로 이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등이 출연하며 1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