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사라질 위기, ‘영업권 vs 생존권’ 첨예한 대립
컵밥 사라질 위기, ‘영업권 vs 생존권’ 첨예한 대립
  • 유주현
  • 승인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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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고시생들의 인기 길거리 음식메뉴인 이른바 ‘컵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지난 23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은 노량진 고시촌 골목 컵밥 노점 4곳을 강제 철거했으며, 나머지 컵밥집들도 이번 달 내로 자진 철거할 것을 통보했다.

고시생들의 인기 길거리 음식메뉴인 이른바 ‘컵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 MBN뉴스보도 캡처

노량진에서는 3~4년 이상 50여개의 컵밥집들이 인기리에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주변 상가 상인들이 손님을 빼앗긴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강제 철거가 시작됐다.

현재 상가 상인들의 ‘영업권’과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이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컵밥은 ‘값싸고 빠른’ 식사를 선호하는 고시생들과 서민들의 단골메뉴이자 노량진 고시촌의 명물로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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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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