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음주운전을 하고 욕설을 일삼은 ‘욕여사’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2일 온라인상에 ‘욕여사랑 음주사고 후 욕설 및 차량 파손’이라는 제목으로 총 5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났다”며 “쌍방과실에 가벼운 접촉사고라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따라와서 ‘사건은 깨끗이 해야한다’고 하기에 대화를 나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 냄새가 나서 ‘음주하셨느냐’고 물으니 ‘치킨이랑 좀 먹었다’고 자백했다”고 상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이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사고 발생 시점부터 글쓴이와 상대방이 말싸움을 벌이는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여성 운전자는 “XX. 그게(음주운전) 뭐 어때서. 나 돈 좀 있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다.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딸이 말렸으나, 이 여성은 아랑곳 않고 “너도 한 잔 처먹은 거 같은데 기다려봐. XX XX야”라며 막말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이 출동해 이 여성의 음주 수치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12%)가 나왔다. 그럼에도 이 여성은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