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현직 간호사가 시비를 거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는 충격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한 병원에 근무 중인 A 간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사들에게 원한사면 빨리 죽는 지름길. 우리는 살리는 법만 아는 게 아니라 죽이는 법도 알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시비걸지 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 먹음 너네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 응? 그래도 정상인이라 분노 조절 중”이라고 도를 넘은 막말을 남겼다.
A 간호사는 이전에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환자나 보호자들에 대한 막말을 일기에 쓰듯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은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스트레스가 쌓여도 이건 좀 아니지 싶다.” “도를 넘은 것 같다.” “어디 간호사 무서워 병원 가겠나.” 등으로 분노를 표현했다.
논란이 커지자 A 간호사는 현재 트위터를 탈퇴한 상태며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는 리뉴얼 중이라는 안내와 함께 접속을 차단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