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 흘린 사연 공개, 템플 스테이 체험중 그만...
이효리 눈물 흘린 사연 공개, 템플 스테이 체험중 그만...
  • 문혜경
  • 승인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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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문혜경】 가수 이효리가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서 템플 스테이를 체험한 이효리와 멤버들은 모닥불에 자신의 속마음을 적은 종이를 태우며 각자의 고민과 소원을 털어놓았다.

이때 작가 이주희가 “이사를 가서 마당에 있는 길고양이들의 밥을 더 이상 챙겨주지 못하게 됐다. 내가 없어도 굶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이자, 이효리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효리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온스타일방송캡처

그녀는 “나는 남이 울면 무조건 따라 운다”면서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효리는 “길고양이 밥 안줘본 사람은 모른다”며 이주희의 고민을 깊이 이해했다.

평소 유기견과 고양이 사랑에 앞장서 온 이효리는 이주희에게 “종이를 태워 보냈으니 좋은 사람이 (이사)올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소원을 “소신 있게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것과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계 평화와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계를 꿈꾼다고 밝힌 그녀는 활짝 웃으며 “다 이뤄지겠지”라고 마무리 지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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