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조한아】 배우 안재욱이 드디어 복수의 기회를 잡는다.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그 동안 음모의 소용돌이에 빠졌던 강기태(안재욱 분)가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강기태는 어린 시절 친구에서 악연으로 돌아선 차수혁(이필모 분)을 인질로 잡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철환(전광렬 분)과 조명국(이종원 분)을 불러냈다.

그 동안 대마초 사범으로 몰려 투옥됐던 기태가 조태수(김뢰하 분)와 함께 목숨을 건 대 탈주극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다사다난한 기태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기태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 엇갈린 운명만큼이나 위태롭게 총구를 겨누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주인공인 강기태의 인생에 자신의 삶을 투영시켜 지켜보는 시청자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까지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던 기태의 통쾌한 한방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인터넷뉴스팀 조한아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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