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상진 화해, “조만간 봐요 형님”...“고마워 맞팔 완료”
전현무 오상진 화해, “조만간 봐요 형님”...“고마워 맞팔 완료”
  • 이미영
  • 승인 2012.03.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이미영】 전현무(35), 오상진(32) 아나운서가 화해했다.

KBS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전현무 아나운서 트위터에 “선팔합니다 형님. 이렇게 또 친해지네요. 연락한 대로 우리 조만간 봐요 형님. 풀린 오해만큼 생각 차이도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지자고요”라는 글과 함께 화해를 청했다.

이에 전 아나운서 또한 “후배지만 참 선배 같은 친구. 이번 일로 나도 정말 많은 걸 배웠어. 고마워 맞팔 완료”라고 답했다.

전현무(왼쪽) 오상진 화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인터뷰365 DB

앞서 두 사람의 이 같은 글은 전 아나운서가 올린 식스팩 공개 글로 인해 시작됐다. KBS ‘남자의 자격 식스팩 만들기’에 한창인 전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남격 멤버 전원 식스팩 대공개. 78일간 싸움 끝에 몸짱 스타 변신”이라는 글을 남긴 것.

이에 한 트위터리안이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 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결절.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 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는 글을 남겼고, 오 아나운서가 이 글을 리트윗 하며 전 아나운서를 우회적으로 디스했다.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전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 방송에 늘 충실해야 한다는 소신에 프로그램 홍보 글을 남긴 건데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대로 시기적으로 매우 부적절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그는 “지금도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신 여러 동료 선후배 여러분께 송구스럽습니다. 웃음도 좋지만 상황을 포괄적으로 보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깊이도 함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이미영
이미영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