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시인의 좋은 시 365] 흐린 날
[김지수 시인의 좋은 시 365] 흐린 날
  • 김지수 칼럼니스트
  • 승인 2026.06.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사진=김지수

흐린 날 / 김지수

흐린 날에는

맑은 날에
맡지 못했던 
꽃 내음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눈이 부셔
제대로 보지 못했던
저녁노을이
노랗게 물들어 옵니다

흐린 날에는
너의 웃음이 
신나는 노래가 되어
우리를 더 단단하게 합니다

흐린 날이면

괜히 기분도 함께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 문득 다가온 풍경 하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한 곡이

마음을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김지수 칼럼니스트

시인, 교수, 연기지도. 2023년 ‘월간 시’ 34회 추천 신인상으로 등단, 시담작가회 회장, [감성지수 시낭독회] 진행. 저서로는 시집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된다』, 동인시집 『공감과 치유』, 『지구의 솜털을 숏커트로 잘랐다』, 『나 때와 라떼』, 『축봄합니다』 가 있으며,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 소개 됨. 상명대 영화과, 백제예대 연예매니지먼트과, 국제대 모델과의 겸임교수와 김지수 연기 아카데미 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배우 권상우, 송혜교, 김선아, 남궁민, 아이유, 김다미 등 연기 지도. 저서 『대한민국에서 연예인 되는 법』이 있음. 현재 단국대 공연예술학부 연극과 초빙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대우교수.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