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선정 '굿피플 베스트10'(50)] 25년 딸 찾던 故송길용 씨·교토국제고 야구팀·윤동한 회장 등
[인터뷰365선정 '굿피플 베스트10'(50)] 25년 딸 찾던 故송길용 씨·교토국제고 야구팀·윤동한 회장 등
  • 취재기획팀
  • 승인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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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게 살기 캠페인 '365굿피플' 운동...매월 감동 인물 선정
- '인터뷰365' 선정 제50회 '굿피플' 베스트10'(9월 20일 기준) 발표
- 故송길용·故전윤배·김주술 최영심 부부·재일 한국계 교토 국제고교 야구팀·김규욱·최혜옥 장도현 부부·조유미·문희우·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 응원팀·윤동한 선정
- '인터뷰365'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굿피플'을 응원합니다
'인터뷰365'가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 되어준 제50회 '굿피플 베스트10'(2024년 9월 20일 기준)을 선정했다. '굿피플 베스트10'에는 (사진 왼쪽부터)▲'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사진>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았던 故송길용 씨,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살고 떠난 배달왕 故전윤배 씨(유튜브 캡처), ▲구두 수선비 10%를 모아 매년 기부해온 부부 김주술-최영심 씨(출처 광주 동구), ▲일본 고시엔 전국고교야구 우승 기적 일군 재일 한국계 교토국제고 야구팀(교토국제고 페이스북 캡처), ▲'중소돌의 기적' 보이그룹 '에이티즈' 키운 KQ엔터테인먼트 김규욱 대표, ▲할리우드의 빅 스타로 떠오른 영화 ‘미나리’ ‘트위스터스’의 한국계 정이삭 감독 ▲네쌍둥이 부모 장도현·최혜옥 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영상 캡처), ▲극한 직업 ‘정화조 청소’ 체험 르포(사진) 쓴 조유미 조선일보 기자(조선일보 캡처), ▲여군 첫 심해잠수사 문희우 해군 대위(출처 해군),▲ 뉴욕타임스 뉴스 인물로 주목받은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 응원팀(사진은 ‘삐끼삐끼’ 춤으로 화제를 모은 이주은 치어리더/이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국내 1호 '이순신학' 박사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365 편집자주 = 올해 창간 17주년을 맞이한 '인터뷰365'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2009년) 대한민국인터넷대상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국내 최초의 인터뷰 전문미디어입니다. 귀감이 되고 감동을 주는 매체로 ‘비 정치성, 비 이념성, 비 상업성’의 발행 정신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인터뷰365는 예술·문화·관광·학술·경영·종교·사회·정치 등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 가운데 유·무명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롤 모델이 되거나 그들이 좋아하는 인물 1000여 명 삶의 고백을 인터뷰로 수록해왔습니다. 

인터뷰365는 그와 함께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물 '굿피플 베스트10'을 선정해 연말연시에 발표해왔으나 2020년부터 매월 중순을 기준, 1년 12회 선정 발표하는 고정란으로 전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굿피플 베스트10'은 인터뷰365가 국내 매체로 처음 무기한 펼치고 있는 '365 생명사랑 운동'(자살 예방 캠페인)과 함께 따뜻한 사회, 착한 시민사회를 지향하며 ‘굿피플’ 인터뷰와 연계해 시행하는 3대 사업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굿피플 베스트10'의 선정 작업은 365일을 두고 신뢰할 수 있는 매체의 정보를 종합, 새로운 ‘굿피플’이 등장할 때마다 인터뷰365 편집국에서 자체 심의 기준을 통해 1차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2차 최종심의(심사위원장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전 총장)는 인터뷰365의 수록 명사(Interviewee)들의 자문과 의견을 종합해 결정하게 됩니다.

◆ '인터뷰365' 선정 제50회 '굿피플' 베스트10' (9월 20일 현재 기준)

'인터뷰365'선정 제50회 '굿피플 베스트10'(2024년 9월 20일 기준)
'인터뷰365'선정 제50회 '굿피플 베스트10'(2024년 9월 20일 기준)

'인터뷰365'가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이 시대의 희망과 사랑의 나침반이 되어준 제50회 '굿피플 베스트10'(2024년 9월 20일 기준)을 선정했다.

'굿피플 베스트10'에는 ▲25년간 실종된 딸을 찾으며 부성애 일깨워 준 딸바보 아버지 故송길용 씨와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살고 떠난 배달왕 故전윤배 씨, ▲소득 10% 무조건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구둣방 대표 김주술·최영심 부부, ▲일본 고시엔 전국고교야구 우승 기적일군 재일 한국계 교토 국제고교 야구팀, ▲'중소돌(중소기획사 아이돌)의 기적'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를 탄생시킨 KQ엔터 김규욱 대표, ▲할리우드의 빅 스타로 떠오른 영화 ‘미나리’ ‘트위스터스’의 한국계 정이삭 감독, ▲난임, 출산, 육아 극복하며 네쌍둥이 키우는 최혜옥·장도현 부부, ▲ 극한 직업 ‘정화조 청소’ 체험 르포 쓴 조선일보 조유미 기자, ▲12주 지옥훈련 통과한 여군 첫 해군 심해잠수사 된 문희우 대위, ▲뉴욕타임스 뉴스 인물로 떠오른 ‘삐끼삐끼 춤’의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 응원팀, ▲이순신학 연구로 박사 된 77세 만학도 한국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선정됐다.

1. 부성애 일깨워 준 ‘실종 송혜희’ 딸바보 아버지 송길용 씨,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살고 떠난 배달왕 전윤배 씨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는 현수막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마다 27년을 두고 똑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화물차에 싣고 다니며 내걸고 살던 경기도 평택 거주 송길용 씨가 지난 8월 말 애절한 삶을 마감했다. 향년 71세.  

교통사고로 숨진 송 씨는 1999년 2월, 17살 여고 2년생 둘째 딸 송혜희 양이 학교에 공부하러 간다고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뒤부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딸을 찾는 일에 매달려 살았다. 현수막을 내걸고 전국의 아동보호시설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폐품을 수거해 팔아 생활이 넉넉지 않았지만 현상금도 1천만 원을 내걸었다.

그 사이 우울증의 아내가 극단의 선택을 하는 불행도 따랐지만, 딸을 찾는 집념을 자신이 사고로 떠날 때까지 버리지 않고 산 그의 일생은 그대로 지극하고 갸륵한 ‘딸바보’ 아버지의 상징적인 인물로 회자된다.

송 씨와 같은 시기에 41세 젊은 나이에 타계한 전윤배 씨는 방송과 소셜미디어에서 ‘매출액 전국 1위 배달기사’로 이름난 배달의 달인이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점포의 배달 주문을 전달해주고 돈을 버는 배달 직종에서 실적을 내려면 수면시간을 줄이면서 죽기 살기로 일해야 한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살아가던 그의 생명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시내버스가 앗아갔다. 배달왕은 생전에 방송에 출연해 “나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분들도 우직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면 좋은 날이 있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2. 소득 10% 무조건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구둣방 대표 김주술·최영심 부부

광주시 동구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69) 최영심(70) 씨 부부는 손님의 구두를 수선하거나 닦아 주고 받는 돈의 10%를 세금 떼듯이 돼지저금통에 넣어 차곡차곡 모았다가 구청을 찾아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살아간다.

코로나 사태가 터질 무렵인 2021년부터 현재까지 네 차례 저금통에서 전달한 기부금이 437만 원에 이른다. 구청은 그 돈을 관내 가난한 소외계층 주민들의 지원금으로 활용하면서 부부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청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3. 일본 고시엔 전국고교야구 우승 기적, 재일 한국계 교토 국제고교 야구팀

일본에서 프로 야구보다 더 주목받고 인기를 모아온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우승하기까지 한동안 우리 국내 신문들이 현지 상황을 빅뉴스로 올렸다. 무엇보다 ‘동해(일본은 일본해로 호칭) 바다 건너서’로 시작되는 한국어 교가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이 일본 전역에 중계한 이례적인 상황에 흥분했다.

1947년 재일동포들이 설립해 교과 내용이나 학교 운영 형태도 한국계 전통을 이어가고 교장도 한국 동포지만 지금은 전교생의 90%가 일본인 학생들이다. 남학생은 주로 야구부를 동경하고 여학생은 K팝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적의 우승’이라고 하지만 과거 지역 경기에서 34대 0으로 대패를 하던 교토국제고야구팀이 일본의 3700개 고교 야구팀에서 추린 49개 강팀이 출전한 효고현 고시엔구장의 전국고교야구전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보면 오히려 부족한 표현이다.

4.'중소돌의 기적'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 탄생시킨 KQ엔터 김규욱 대표

최근 미국의 대중문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북미지역 차세대 유망 톱스타를 꼽는 ‘2024년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 명단에 8인조 보이그룹 에이티즈를 올렸다. 에이티즈는 미국 코첼라에서 공연한 첫 한국 남성그룹으로 작년 연말과 지난 6월 빌보드 200차트에서 1,2위를 차지하며 인기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에이티즈를 탄생시킨 주인공이 2013년 KQ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 김규욱 대표로 미디어 유통기업 출신의 연예기획 분야 전문가이다. 그룹 명칭에 ‘10대들 모든 것’이란 뜻을 담은 에이티즈는 2018년에 ‘해적왕’을 발표, 지난 5월 10집 ‘골든아워 파트’까지 특색 있는 보이그룹으로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인기 바람을 타고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코첼라 무대에 선 에이티즈는 인기 여세를 몰아 LA, 뉴욕 등 북미 10개 도시에서 총 관객 20만 명 규모의 투어를 전개해 가면서 BTS의 인기에 도전하고 있다.

5. 할리우드의 빅 스타로 떠오른 영화 ‘미나리’, ‘트위스터스’의 한국계 정이삭 감독

정이삭(45) 감독은 2021년 할리우드의 한 해를 결산하는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상 수상작품 ‘미나리’를 연출하면서 글로벌 명감독의 반열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상업영화의 메카인 미국에서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영화 ‘트위스터스’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려 주목을 받았다.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간 정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서울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탁월한 영화 연출 역량이 평가된 ‘미나리’에서도 토네이도가 몰아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실제 자신이 어린 시절 직접 보고 겪은 공포의 자연현상을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제로 선택했다. 재난영화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트위스터스’의 대박은 앞으로 미국 대작영화의 대감독으로 활동하게 될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6. 난임, 출산, 육아 극복하며 네쌍둥이 키우는 최혜옥·장도현

서울 강서구에 사는 맞벌이 회사원 35세 커플 최혜옥 장도현 부부는 2022년 12월 2일 서울대병원에서 1, 2분 간격으로 줄줄이 태어난 일란성 아들 태이와 재이, 일란성 딸 조이와 서이 네쌍둥이 형제자매를 키우며 동네의 명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부부가 넷을 태운 유모차를 밀고 집을 나서면 동네 사람들이 폰 카메라를 눌러대며 신기하다며 따뜻한 손길로 반겨주는 가운데 네쌍둥이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친구로 만나 2017년 결혼한 이들은 2년 넘게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크리닉에서 시험관 시술로 꿈을 이루었다.

엄마는 무급 휴직으로 난임을 극복하고 출생 후에는 부부가 육아 휴직으로 정신없이 한꺼번에 늘어난 가족을 돌보며 살지만 조용하던 집안에 활기가 넘쳐 행복하다는 이들 가정은 근래 출산장려 지원 혜택 덕분에 육아 휴직 중에도 급여가 보장되어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7. 극한 직업 ‘정화조 청소’ 체험 르포 쓴 조유미 조선일보 기자

사람들이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조차 기피하고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 냄새만 나도 도망가고 질겁하는 물질로 첫 손꼽는 것이 인간 스스로 배설한 ‘똥’이다. 아무리 깨끗한 척해도 배설물을 쏟아내는 인간의 주거지에는 분뇨 탱크(정화조)가 있고 그걸 청소하는 직업인도 있다. 그 극한의 일터에 들어가 체험 로포를 쓴 기자가 있다.

지난 8월 31일자 조선일보 주말판 한 면에는 조선일보 조유미 기자의 ‘정화조 청소 도전기’가 실렸다. 그는 ‘똥통’에 올라가 다른 근로자와 함께 작업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놓고 ‘싸기만 한 인생 32년 차, 정화조 청소 도전기’라는 제목에 ‘갓 잡은 구렁이처럼 똥호스가 꿈틀’이라는 문장을 헤드라인으로 내걸었다.

사람들은 ‘똥’과 더불어 살면서 ‘똥’이란 걸 가까이 없다는 착각 속에 사는데 우리의 생활 속에 그것이 어느 정도 큰 물질로 모여드는지, 그걸 매일 치우고 사는 분들의 세계는 어떤 것인지를 들여다보게 한 기사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푸지 않으면 넘쳐 서울이 똥바다가 되기 때문에 똥을 퍼야 하는 이유’라는 익살로 체험담을 시작했다.

8. 12주 지옥훈련 통과한 여군 첫 해군 심해잠수사 된 문희우 대위

마지막 남자만의 아성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고강도의 지옥훈련을 통해 자격이 부여되는 해군 심해잠수사 1호에 여군 문희우(27) 대위(진)가 이름을 올렸다. 해난 구조에 투입되는 심해잠수사가 되려면 파도를 타고 7.4㎞를 수영하는 등 기본 체력이 밑받침되어야 해서 교육생 절반이 중도에 탈락한다.

최근 입교생 장병 64명 중 홍일점으로 해난구조전대(SSU) 요원의 자격을 획득한 그는 대학에서 체육학과 해양학을 전공하고 학사사관후보 132기로 입대해 2022년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긴 머리를 스포츠형 짧은 머리로 자르고 지난 6월부터 12주에 걸친 수영, 잠수, 구조와 관련된 특수훈련을 통과한 그는 “체력이 소진되어 탈락의 위기에 이를 때마다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하고 정신력으로 이겨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9. 뉴욕타임스 뉴스 인물로 떠오른 ‘삐끼삐끼 춤’의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 응원팀

미국의 대표적인 매체 뉴욕타임스(NYT) 8월 27일자에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면서 한국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 등 응원단의 ‘삐끼삐끼 춤’을 소개했다.

이주은 치어리더는 자리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노래가 나오자 바로 일어나 무심하게 ‘삐끼삐끼 춤’을 췄고,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삐끼삐끼 춤’은 투수가 상대타자를 삼진으로 제압할 때마다 치어리더가 음악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팔을 흔드는 동작을 반복하는 단순한 춤인데 삐끼삐끼라는 말은 치어리더들의 신발이 바닥에 마찰되면서 나오는 소리로 야구팬들이 붙인 이름이다.

NYT는 ‘틱톡을 휩쓰는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기사에서 그들의 춤추는 영상이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을 뒤흔들며 수백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상은 보도된 날 기준으로 6889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0. 이순신학 연구로 박사 된 77세 만학도 한국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

한국 역사 인물 중 존경받는 인물로 앞머리에 오르는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대승과 관련된 역사연구로 학위를 받아 ‘이순신 박사’가 된 윤동한(77) 한국콜마 회장의 학문에 대한 열정은 고령화 시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부는 나이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시범적으로 실현한 윤 회장의 전공은 1592∼1598년 일어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대승을 거둔 배경과 요인을 기록을 통해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로 이순신학 1호 박사로 이름을 올렸다.

윤 회장은 이순신 장군이 1592년 8월 한산도대첩 당시 머물던 현장을 답사하고 탁월한 전략 지휘 리더십의 기록을 연구한 동기로 자신이 작은 기업을 크게 성장시킨 정신이 이순신 정신에서 비롯되었다는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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