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공조2', 액션배우 현빈이 돌아왔다
[인터뷰365] '공조2', 액션배우 현빈이 돌아왔다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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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 후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현빈
- 첫 시리즈물 도전... 현빈 "부담감은 백배, 현장 공기 자체는 편하고 반가웠죠"
- 능청스러움과 코믹 장착 "코믹, 액션, 캐릭터 모두 빌드업"
06_공조2 인터내셔날_현빈 매체제공용 사진 (제공_VAST엔터테인먼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영화 '공조'는 여러모로 현빈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다. 그의 첫 시리즈물이자, 그의 첫 액션 영화다. 무엇보다 액션 배우로서의 현빈을 재발견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2017년 개봉 당시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래서일까, '공조' 후속편인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현빈은 "1편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고 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그는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을 맡아 선 굵은 액션을 선보인다. 림철영은 전편에 이어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와 2편에 새롭게 합류한 FBI소속 잭(다니엘 헤니)과 예측불허 삼각 공조를 펼친다.

현빈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낯선 서울 생활에 허술한 면모를 드러냈던 1편과는 달리, 남한 방문 2회차답게 빠른 적응력을 자랑하는 ‘철령’의 여유로운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코믹, 액션, 그리고 캐릭터까지 1편에 비해 모두 업그레이드했다"고 자신했다.

'공조2'는 지난 3월 31일 동료 배우 손예진과의 결혼 후 첫 개봉작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손예진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 아빠가 됐다.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배 속에 있는 아기를 고려해 화상으로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 영화 '창궐'(2018) 이후 '공조2'로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이다. 시즌1을 사랑했던 관객들의 기대치도 높을 것 같다. 그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텐데.

“속편은 처음인데, 어떻게 보면 어려운 지점이 있다. 1편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1편보다 더 재미있고, 더 강한 액션 장면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저뿐 아니라, 감독님, 배우분들, 무술팀 등 모든 스태프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촬영을 했다.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영화에 담긴 것 같아서 만족한다. 결과물은 관객분들이 판단 해 주시겠지만,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 편하게 웃으면서 보실 수 있는 영화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

- 속편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공조2'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이자 매력은 무엇인가.

“전편의 배우분들이 참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시나리오도 코믹 요소나 액션, 스케일 등 모든 부분이 1편보다 좀 더 '빌드업' 된 상태였다. 재미있었다. 지금도 굉장히 긴장된다. 관객분들이 어떻게 영화를 보실지 매우 궁금하다. 1편을 보신 관객분들이라면, "'공조2'가 훨씬 재밌어졌네"라는 말을 듣고 싶고, 처음 보신다면 "공조가 이런 영화구나"를 알려드리고 싶다.”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 전편과 비교해 2편에서 림철령이 좀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능글능글해졌달까. 변해도 많이 변했다. 캐릭터에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하하. 그런가? 시나리오를 보고 철령의 상황도 전편과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일단 소좌에서 중좌로 진급을 했고, 그 사이 북한이나 제3국에서 다양한 수사를 했을 것으로 상상했다. 또 1편서 철령의 마음속에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복수심이 크게 자리했다면, 2편에서는 시간이 흐르고 많은 경험을 거치면서 조금은 그 지점을 잊고 일상으로 회복된 상황일 것으로 생각했다. 보다 편안해졌을 테고.

그리고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와의 수사 경험이나, 진태 가족과 교류하며 겪은 남한 생활 등 연륜과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래서 진태를 만났을 때의 표정이나 대사에 조금 더 가벼움이 가미된 캐릭터를 완성했다.

애초 철령은 이런 인물이지 않았을까 싶다. 아내가 죽기 전 친구나 주변인들에겐 그런 편안한 모습이었을 텐데, 어떤 상황으로 인해 그 모습들이 배제되고 복수심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온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원래의 모습이 조금은 돌아왔다는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능글능글해 보이던가. 하하.”

- 이번 편에서도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했는데, 힘들었던 점과 가장 만족스러운 액션 장면을 말하자면.

“더운 날씨에 위험한 신들이 많아서 촬영하기 힘들었다. 영화 속 곤돌라 장면이나, 뉴욕 시가지 전에서의 차량 신, 총격 신도 그랬지만, 후반부 장명준(진선규)과 대립하는 신도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다. 많은 준비 후 촬영을 했기에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 지나고 보니 감사한 일이다.

만족스러운 액션 신을 꼽자면, 뉴욕 시가지전 신이 잘 나온 것 같다. 코로나 여파로 미국에서 촬영을 못했다. 대신 6개월간 디테일하게 세트를 만들어주셨다. 도로를 깔고, 옆에 상점들이 세워졌다. 그곳에서 위험한 신들을 촬영했다. 어떻게 보일지 걱정도 됐는데, 완성본을 보니 만족스러웠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프닝 신의 뉴욕 시가지는 6개월 이상을 거쳐 국내에 지은 세트로 뉴욕의 소호(Soho) 거리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자동차 추격 장면을 위해 100m에 달하는 4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제작했다고 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 스틸 컷./사진=CJ ENM

- 영화 초반부터 다니엘 헤니 배우와의 신경전이 팽팽하던데, 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의 재회인데, 호흡은 어땠나.

“현장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다니엘 헤니와 오랜만의 재회인데, 반가웠다. 그동안 각자 제 일을 잘 해왔고 이렇게 다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하며 함께 감사해했다. 그래서였을까,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는 2005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좋았다.”

- 극 속 박민영(임윤아)을 두고 잭(다니엘 헤니)과 경쟁하는 장면이 묘한 재미를 안긴다. 잭에게 관심을 보이는 민영이를 보고 철령의 질투하는 모습도 있는데. 다니엘 헤니, 윤아와 삼각관계를 이룬 소감은 어땠나. 

“재미있게 촬영했다. 철령은 1편 때부터 직진해오는 민영에게 조금씩 마음의 금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그 (민영의)감정이 새어 들어온 것 같다. 전편에서는 이런 장면을 있을만한 상황이 전혀 없었고, 안 보여줬던 모습이기도 하다. 그 신들이 다 재미있었다.”

- '공조2'에서는 철령의 코믹스런 면도 엿볼 수 있다. 1편 철령 캐릭터와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고민했던 부분이 있다면.

“철령의 모습을 둘로 나눴다. 임무를 수행할 때는 1편의 모습 그대로 가져왔고, 강진태 형사의 가족이나 민영과 있을 때는 1편보다 여유로워진 철령의 모습을 좀 더 표현하려고 했다. 남북한의 차이에서 오는 코믹한 상황도 있다. 가령, '방탄소년단'을 얘기할 때 철령이 '조선소년단'을 언급한다던가, 집에 관해 얘기할 때 형수님이 의미한 '대출'을 "나도 집이 내 것이 아니라, 당의 소유"라고 말하는 상황들? 코믹한 장면이지만, 철령은 진지하게 본인이 처한 상황을 얘기한다.”

'공조2: 인터내셔날' 스틸 컷/사진=CJ ENM

결혼으로 달라진 것은 없어...패턴대로 가고 있다

- 결혼 후 첫 개봉작이다. 2세 소식을 들었는데 축하드린다. 배우로서 달라진 점을 느끼나.

“이 작품은 결혼 전에 찍었다. 결혼으로 달라진 점은 글쎄? 별로 없다. 열심히 만든 작품을 많은 분이 보실 수 있으면 좋겠고, 차기작 준비도 하고 있다. 제 패턴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

- 첫 후속작 시리즈 아닌가. 개인적으로도 '공조'는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공조1'로 인해 제 다른 모습들을 보여줬던 계기가 됐다. 제가 이런 액션도 할 수 있다, 이런 캐릭터도 있다는 점을 보여드린 작품이다. 사랑도 많이 받았고, 스코어 면으로도 결과가 좋았다. 감사한 마음의 작품이다.”

- '공조' 1편을 좋아하는 관객들 사이에서 이태원 추격 카체이싱 장면이나 젖은 두루마리 액션 신 등 많이 회자됐던 액션 장면들이 있었다. 2편에서는 파리채 액션처럼 유머를 더 가미한 액션이 눈에 띈다.  

“1편 때 많은 액션이 사랑을 받았기에, 더 힘들었다. 1편에서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는 '시그니처 액션'과 포인트 장면을 능가하기 위해 감독님이나 무술팀도 많은 고민을 했고, 액션 합을 여러 가지로 짰다. 쉽지 않았다. 코믹적인 부분이나 큰 스케일의 액션 신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 완료 전까지 고민했던 지점들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철령의 액션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 있다. 1편 때 포인트가 있는 액션이 많다 보니 2편에서도 그렇게 만들고 싶었는데,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가령 파리채를 짬뽕 물에 담근 후 얼굴에 쳤을 때, 화면에 짬뽕 건더기들이 날아가는 모습이 더 많이 잡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공조2: 인터내셔날' 스틸 컷/사진=CJ ENM

- 2편에서 철령의 액션에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철령의 액션이 날렵함에서 묵직함으로 바뀌었고, 타격감을 더 가미하려고 했다. '빌런' 장명준의 날렵함과 철령의 묵직함에서 만들어지는 시너지가 재미있을 것 같았다.”

- 2편에서 새롭게 합류한 장명준 역의 배우 진선규와도 호흡을 맞췄는데. 현장에서는 어땠나.

“진선규 형은 너무 선하고 착하신 분이다. 그래서 저런 분이 악당 역할을 어떻게 할까, 어떻게 만들어낼까 호기심이 있었다. 촬영이 끝나고 얘기할 때는 세상 그렇게 착한 사람이 없다. 하하. 옆에서 서로 다른 양면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선규 형과는 싸우는 액션 신이 많았다. 1편 때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었던 터라 둘이 비등하고 타이트하게 붙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았다. 조금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액션을 보여주셨다. 함께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

'공조2: 인터내셔날' 비하인드 스틸 컷/사진=CJ ENM

'공조'의 인기 비결은 '뻔함'

- 극 속 배우 유해진과의 재회도 반가웠다. 전편보다 편한 형·동생 사이로 보였는데, 2편에서 다시 만난 강 형사와의 케미는 어땠나.

“이미 서로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잘 아는 사이다 보니 촬영이 편했다. 이젠 형으로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화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은 강진태 형사 집에서 이뤄지는 신들이 많은데, 이미 전편에서 호흡을 맞춰본 분들아닌가. 한 번 연기했던 배우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반가웠다. 강 형사 가족들과 있는 신에서는 현장 공기 자체가 벌써 편한 느낌이었다. 그런 편안함에서 재미있고 코믹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왔다.”

- '공조'의 인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북한 출신 악역이나 테러, 복수 코드 등 설정이 다소 진부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저는 이 '뻔함'이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연령층이더라도, 남녀노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어떤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가 아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넣었다고 생각한다.”

- '공조2’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이른 감도 있지만, 만약 시즌3가 제작된다면 출연할 의향이 있는가?

“3편을 얘기하기엔 좀 빠르지 않을까 싶다. 일단 2편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 같다. 3편을 위해선 관객분들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3편이 제작된다면 할 의향이 있고, 1편과 2편에 함께 했던 배우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당연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북한 요원 캐릭터, 당분간은 그만...

- 2017년 '공조'1편에 이어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요원 캐릭터를 연달아 맡았는데. 캐릭터나 상황은 다르지만, 두 작품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됐다. 이 두 작품 모두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사랑의 불시착'을 찍을 때는 '공조2'의 제작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당분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북한 인물은 연기는 하지 않으려 한다. '공조3'가 나오면 하겠지만. 하하.”

- 코로나19 이후 영화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 콘텐츠들이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는데,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적인 스타나 유명인사들도 드라마에 대한 반응을 SNS에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에 오픈이 되고 사랑을 많이 받을 때,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 아니었을까 생각 한 적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콘텐츠가 계속 사랑받고 있는 것을 보면 그게(코로나 펜데믹)아니었어도 보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화자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콘텐츠가 어디 가서도 안 밀린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이런 현상에 대해 그 안에 있는 사람으로서 좋고 기쁜 마음이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예전에는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 '요만큼'이었다면, 지금은 오픈이 되는 순간 너무 많은 분이 보시니까 더 잘해야겠고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그래도 이런 긍정적인 압박감은 좋다. 이런 현상이 자랑스럽다.”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VAST엔터테인먼트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시크릿 가든'(2010), 영화 '만추'(2011),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등 로맨스 물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조' 1편 이후엔 액션 연기를 주로 보여준 것 같다. 영화 '역린'(2014), '협상'(2018), '창궐'(2018)에서도 거칠고 강인한 인상의 역할을 많이 맡았고. '만추'처럼 진지한 멜로 연기를 다시 보여줄 생각은 없나.

“당연히 찍고 싶다. 저도 하고는 싶은데, 글쎄, 잘 모르겠다. 지금은 편하게 오락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를 찍고 싶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만추' 같은 작품을 다시 하고 싶은데, 아직 못 만난 것 같다. 만나는 시점이 온다면 당연히 할 의향이 있다.”

- 극 속 철령은 민영이가 푹 빠질 정도로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실제로도 거울을 보면 "그래도 좀 잘생겼는데"라고 느끼는지 궁금하다. 이젠 한 여자의 남자가 됐지만, 자신보고 '잘생겼다'고 하는 주변 의견 들으면 무슨 생각 드는가?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한다. 그냥 준수하다? 하하.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말은 들으면 아무래도 좋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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