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 딛고 올해 '공조2', '브로커', '6/45' 등 촬영 돌입
코로나19사태 딛고 올해 '공조2', '브로커', '6/45' 등 촬영 돌입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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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4월까지 17개 한국 작품 크랭크인
2017-2021년 1-4월 크랭크인 한국영화 편수 비교
2017-2021년 1-4월 크랭크인 한국영화 편수 비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 속에서도 촬영 카메라는 여전히 바쁘게 돌아간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촬영에 돌입한 한국영화는 17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당시 18편 수준으로, 지난 3년간 촬영작품 수와 비교하면 가장 많다. 2018년에는 8편, 2019년 9편, 2020년 12편이다.

1월 촬영을 시작한 한국영화는 5편이다.

1월 4일 '유령'(CJ ENM)에 이어 17일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롯데)이 촬영을 시작했다. 또 '야행'(메가박스)과 '정가네 목장'(롯데)이 각각 1월 21일과 22일에 크랭크인했다. '아이돌레시피'도 1월 촬영을 시작했다.

2월 크랭크인한 한국영화는 3편이다.

한국영상대학교가 제작하는 '오 마이 고스트'는 대학 최초의 상업 장편영화 제작 사례로,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2월 5일 크랭크인했다. 독립영화 '악에 바쳐'는 2월 22일 촬영을 시작했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주연의 '공조2: 인터내셔날'(CJ ENM)도 2월 촬영을 시작했다.

박규태 감독의 코미디 영화 '6/45'(육사오)에 캐스팅된 배우 고경표, 이이경, 곽동연<br>
박규태 감독의 코미디 영화 '6/45'(육사오)에 캐스팅된 배우 고경표, 이이경, 곽동연 

3월에는 강하늘 주연의 '스트리밍'(롯데)이 3월 2일 크랭크인했으며, 윤균상, 김예원 주연의 '치악산'도 3월 초 첫 촬영에 돌입했다. 

4월 촬영을 시작한 한국영화는 7편으로, 지난 5년간 가장 많다. 

송새벽,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컴백홈'과 김환희, 유선, 이순재 주연의 휴먼드라마 '안녕하세요'가 4월 11일 크랭크인했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이 출연하고 일본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은 '브로커'(CJ ENM)도 촬영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롯데)와 김래원, 이종석 주연의 '데시벨', 손현주, 박혁권 주연의 '12월의 봄', 고경표, 이이경, 주연의 코미디 '6/45' 등이 4월 크랭크인 영화로 집계됐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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