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하균X한지민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이준익 감독이 신하균·한지민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로 첫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진출한다. 이 작품은 영화 ‘자산어보’, ‘박열’, ‘동주’, ‘사도’, ‘왕의 남자’ 등을 탄생시키며 ‘시대극의 대가’로 정평난 이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극이기도 하다.
오는 10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극 속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을 맡았다.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신하균은 재현의 복잡한 감정선을 내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를 연기한다. 죽음 뒤 ‘욘더’에서 새로운 삶을 맞는 그는 재현을 그곳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이 감독은 "'욘더'는 삶과 죽음의 관계 속에서 현재의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인물의 심리적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전했다.
'욘더'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으로 글로벌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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