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체험을 한자리에...참여형 혼합 매체 전시 '접촉:대체 불가능함' 눈길
전시·공연·체험을 한자리에...참여형 혼합 매체 전시 '접촉:대체 불가능함' 눈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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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현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짜릿한 예술 경험 하게 될 것"
참여형 혼합 매체 전시 '접촉:대체 불가능함' 포스터./사진=이서현 씨 제공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전시와 라이브공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참여형 혼합 매체 전시 '접촉:대체 불가능함'이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퇴계로 아트름불루 2호점에서 열린다. 

비주얼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행위예술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다채로운 형태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각종 작품 관람 뿐 아니라 연기 기반 참여형 행위예술, 그리고 미니콘서트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YoYoJin(요요진), 현지원, JoyJo, 어스(E.Arth) 등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비주얼 아티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디렉터의 지시에 따라 매소드 연기 실습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행위 예술인 'MAAM'의 '마이즈너 체어' 실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싱어송 라이터 이츠미(ITSME)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고 '존재'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등을 갖는다.

'마이즈너 체어' 실습 모습/사진=이서현 씨 제공

하루에 총 세 타임으로 체험전이 진행되며 각 타임마다 최대 6명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행위 예술가 이서현 기획자의 제안으로 어스 작가와 가수 이츠미가 기획에 참여하면서 완성됐다. 

이서현 기획자는 "사람들이 예술을 매개로 내면의 교류를 전시장 안에서 이루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전시를 만들고 싶었다"며 "전시에 가서 단순히 그냥 작품을 훑고 오는것이 아니라, 짜여진 프로그램에 몸을 맡기다 보면 예술을 통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짜릿한 예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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