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전시와 라이브공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참여형 혼합 매체 전시 '접촉:대체 불가능함'이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퇴계로 아트름불루 2호점에서 열린다.
비주얼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행위예술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다채로운 형태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각종 작품 관람 뿐 아니라 연기 기반 참여형 행위예술, 그리고 미니콘서트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YoYoJin(요요진), 현지원, JoyJo, 어스(E.Arth) 등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비주얼 아티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디렉터의 지시에 따라 매소드 연기 실습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행위 예술인 'MAAM'의 '마이즈너 체어' 실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싱어송 라이터 이츠미(ITSME)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고 '존재'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등을 갖는다.
하루에 총 세 타임으로 체험전이 진행되며 각 타임마다 최대 6명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행위 예술가 이서현 기획자의 제안으로 어스 작가와 가수 이츠미가 기획에 참여하면서 완성됐다.
이서현 기획자는 "사람들이 예술을 매개로 내면의 교류를 전시장 안에서 이루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전시를 만들고 싶었다"며 "전시에 가서 단순히 그냥 작품을 훑고 오는것이 아니라, 짜여진 프로그램에 몸을 맡기다 보면 예술을 통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짜릿한 예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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