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 대작 영화 투자 크라우드 펀딩은 이례적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송중기 주연의 우주SF영화 '승리호'가 22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크라운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기존 배급사와 투자 전문 기관들에게만 국한되었던 상업 대작 영화 투자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은 이례적이다.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영화 투자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수많은 영화가 개봉이 연기되어 새로운 프로젝트의 투자가 활발치 않은 상황에서 시장에 활력이 될 것으로 영화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투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22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되며, 다음 달 10일부터 투자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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