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365] 메가박스, 국내 첫 '돌비 시네마'로 도약...김진선 대표 "성장 원동력 삼을 것"
[현장365] 메가박스, 국내 첫 '돌비 시네마'로 도약...김진선 대표 "성장 원동력 삼을 것"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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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영화관 '돌비 시네마' 국내 최초 개관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가 22일 삼성동 소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한 돌비 시네마 프리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메가박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복합영화상영관 메가박스가 첨단 영상·음향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 '돌비 시네마'를 국내 최초로 개관한다. 코로나19장기화로 침체된 극장가에 차별화된 상영관으로 도약의 발판의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22일 삼성동 소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된 돌비 시네마 프리뷰 데이에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관으로서 '돌비 시네마'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코엑스점 개관을 시작으로 '돌비 시네마'가 더욱 많은 국내 영화 팬들에게 극장이라는 공간의 한계와 영화라는 콘텐츠의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극장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적으로 13개 국가에서 250개 이상의 돌비 시네마를 운영하며 쌓아온 돌비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이미 할리우드 제작자 및 감독들 사이에서 최신 영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갑가스 돌비 시네마 내부/사진=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을 적용해 관객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욱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든 장면의 미묘한 디테일 차이까지 표현해준다. 또 관객의 머리 위와 등 뒤까지 영화 속 요소들의 생생한 사운드가 온전한 몰입감을 안겨준다는 설명이다.  

내부는 모두 검은색 무광 패브릭을 사용해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스피커 역시 특수 패브릭으로 가려 음향이 투과되는 방식으로 전달돼 영화에 온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 코엑스점은 378석 규모로, 관람료는 2D 영화 주말 기준 1만 7000원이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전경/사진=메가박스

이날 더그 대로우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영화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돌비 시네마'를 한국에 최초로 공식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비는 탁월한 영상 및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관객에게 온전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박스와 돌비는 코엑스 1호점에 이어 오는 9월 중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에  2호점을 개관하고, 향후 전국의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신규 지점 확대 및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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