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의 공간이 필요할 때’ 테마...집콘, '랜선 건축학 콘서트' 개최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코로나19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 라이프'에 마주한 현대인들의 '공간'을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콘텐츠 '집콘'은 오는 29일 ‘소통의 공간이 필요할 때’를 테마로 가수 테이와 유현준 건축가가 참여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공간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이는 "집이라는 공간만큼 독립적이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곳은 없는 것 같다. 집이 곧 나의 충전, 휴식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집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시장 역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고 있다. 7월 집콘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좋은 기운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이자 건축가는 "집이라는 공간은 단순히 쉬는 공간이 아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강연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언택트 시대가 도입되면서 집이라는 공간에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집콘'은 뮤직콘서트, 강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되는 문화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진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