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터진다...일 700만 명 통신비 절감 기대
서울 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터진다...일 700만 명 통신비 절감 기대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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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서울시내 마을버스 235개 전 노선, 1499대에 구축 완료
-시내‧올빼미‧다람쥐‧광역버스 등 올해 6천대 설치…내년에 잔여량 완료해 100% 구축
서울 시내버스 와이파이 스티커/사진=서울시
서울 시내버스 와이파이 스티커/사진=서울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서울시가 마을버스 전 노선과 시내‧광역버스 81%(총 7399대 중 6000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에서 시내‧광역‧마을버스를 타는 서울과 수도권의 일평균 약 700만 명(서울 시내버스 이용객 하루 577만 명, 마을버스 이용객 하루 118만 명)시민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받고, 통신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버스 와이파이 보안접속 안내/사진=서울시
서울 시내버스 와이파이 보안접속 안내/사진=서울시
서울 마을버스 와이파이 보안접속 안내/사진=서울시
서울 마을버스 와이파이 보안접속 안내/사진=서울시

모든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가 깔리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다. 내년엔 서울의 시내버스를 비롯해 올빼미 버스, 다람쥐 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까지 공공 와이파이가 100% 구축된다. 

시내‧광역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구축 중이며, 내년에 나머지 1399대도 추가 설치해 100%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정보소외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장애인 복지관, 청소년 쉼터 등 서울시내 348개 복지 관련 시설에도 올해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의 91개 시설에 더해 총 439개 시설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2년까지 서울시내 복지 관련 시설 1289개소에 전면 설치할 예정이다.

또 버스를 기다리면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중앙버스 전용차로 정류소(358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은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지향해 가고 있지만 증가하는 가계 통신비 부담과 데이터 양극화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며 “천만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나 요금 부담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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