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투병 근황 "식은땀으로 범벅된 내 몸까지 감사해"
조민아 투병 근황 "식은땀으로 범벅된 내 몸까지 감사해"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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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투병 근황/사진=조민아 SNS
조민아 투병 근황/사진=조민아 SNS

 

[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조민아가 투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열이 미친 듯이 올라서 먹은 음식물들이 버텨내지 못하다 죄다 올라오고 다 토해내다가 순간 숨이 탁.."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눈 앞이 먼 것처럼 아득 멀어지다 거짓말처럼 내게 온 아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조민아는 "우리집, 내 이불, 식은땀으로 범벅된 내 몸까지도 감사하다"고 투병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디디고 있지만 분명 발로 두드려 봤는 데도 빠져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 있다. 오늘도 후회 없이 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다음은 조민아 SNS 전문.

열이 미친 듯이 올라서 먹은 음식물들이 버텨내지 못하다 죄다 올라오고 다 토해내다가 순간 숨이 탁..

눈앞이 먼 것처럼 아득 멀어지다 거짓말처럼 내게 온 아침.

하아.... 감사합니다... 저 살아있네요.

우리집, 내 이불, 식은땀으로 범벅된 내몸까지도 감사합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디디고 있지만, 분명 발로 두드려 봤는데도 빠져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있습니다.

오늘도 후회없이 보낼래요.나답게..내일은 모르지만지금이 정말 미치게 소중하니까요.

응원 주시는 수많은 분들,자가면역질환에 좋다는 정보들 보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린 떨어져 있지만 함께 입니다^^ !! 제가 늘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무너지지말고 포기하지말고 오늘을 웃으며 살아봐요, 우리.

눈물나게 감사한 지금 이순간을

박규리 기자
박규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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