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진영, 박성웅, 라미란 주연의 영화 '내안의 그놈'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국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베트남에서도 흥행 돌풍이다.
22일 메리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19년 첫 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한국 영화로 등극한 데 이어, 23일 베트남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내안의 그놈'은 지난 18일 베트남 125개 극장에서 개봉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톱5에 등극했다.
베트남 언론과 영화평론가들은 “관객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내며 코미디의 한계를 뛰어 넘는데 성공했다”, “30년이나 차이 나는 몸으로 뒤바뀐 두 사람의 행동에서 눈물을 흘리며 웃어야 했다”, “코미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밝고 많은 웃음 선사한다”고 평했다.
베트남에 이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의 나라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로 개봉 9일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고, 12일째 150만 명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22일 170만 명을 넘어서 200만 명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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