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10일 인사아트프라자 개인전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이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하 화백은 남농 허건 선생의 수제자로 남종산수화의 맥을 이어온 한국 수묵화의 대가이다. 하 화백은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현대적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계승·발전시켜왔다는 평을 얻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흥사의 봄', '여름날', '하일(夏日)', '산길', '송광사의 봄', '봄', '변산의 겨울바다', 설악산', '대흥사의 가을2', '내소사', '만추' 등 대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수려한 수묵의 붓질을 통해 감추어진 자연의 형상이 빛을 발하며, 더 이상 보탤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경지까지 그의 화폭은 닮아 있고, 그 세계를 열어보인다"고 말한다.
하 화백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미국, 프랑스 등지의 국가에서 64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1000여회의 그룹전과 초대전 등에 참여하는 등 현역작가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진도군 군립미술관에 150점의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한국예총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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