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독고영재가 아들 독고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독고영재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독고영재는 "저는 우리 아버지라는 대단한 분이 계시지 않았나. 쉽게 표현하면 후광을 받을 수 있다고 하고. 사실은 아버지가 제 어깨에 계셨다. 아무리 그 당시에 열심히 해도 칭찬받을 때는 누구 아들인데, 아무리 해도 빛이 안 났다. 아버지가 저보다 10배 이상 대단한 분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얘는 아버지랑 할아버지를 다 짊어지고 가는 거다. 분명히 그런 고민이 있을 거"라며 배우 생활 중인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독고영재는 자신의 뒤를 이어 데뷔한 아들 독고준을 가리키며 "무명배우로 14년 정도 일했다.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아버지 마음이 이것이었겠구나. 아들의 때를 함께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독고준은 "내가 연기를 그만둔 건 아니지만 중단하기 전까지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던 거야. 시간이 지나니까 알겠더라고. 연기에 집중을 못 하고 남의 시선 생각도 해야 하고"라고 말했다.
독고영재는 아들을 위로했다. 그는 "배우에게 나이가 어디 있느냐"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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