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김지호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지호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잉꼬부부 오명을 벗고 싶다며 결혼기념일과 생일도 안 챙긴다고 말했다.
김숙이 "최수종 하희라 부부 이후에 대표 잉꼬부부다. 잉꼬부부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고 하셨다"고 묻자 김지호는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혼했을 때 잉꼬부부, 깨가 쏟아진다, 인터뷰가 그렇게 나가서 잉꼬부부가 됐는데 사실 정찬성 부부와 비슷했다. 사람들이 저희와 있으면 일촉즉발, 곧 터질 것 같은데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김지호는 "남편은 나와 달리 섬세한 성격이라 나와는 많이 다르다"라며 "그래서 신혼 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싸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김지호는 기념일을 챙기는 남편과 달리 "기념일을 왜 챙기는지 모르겠다. 남편의 생일의 경우 음력이라 매해 달라지니까 생일도 챙기기 힘들다"라며 "하지만 양력인 딸의 생일은 챙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요즘은 핸드폰 달력에도 음력이 다 나온다"라고 조언했고, 김지호는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거다. 어른들은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거다. 그 날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애는 또 다르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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