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애정남’ 최효종이 애인 집착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는 남녀 간 관심과 집착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최효종은 “먼저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어디야?’라고 문자를 보낸 후 대답이 없을 경우 좀 더 강한 어조로 ‘어디야??!!’라고 물어도 된다. 또 대답이 없을 경우 ‘아~ 어디냐고!’라고 아무리 물어도 상관없다.”며 “하지만 ‘남자랑 있고만’이라고 물으면 안 된다.”고 질문은 되지만 추측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각은 자유지만 오해는 금물이다’는 옛말이 있다. 절대 오해하시면 안 된다.”며 거듭 강조했다.
또한 ‘애정남’ 최효종은 영상통화를 하는 경우에도 기준을 제시, “영상통화를 하루 5번 이상 하는 것 까지 허용이 된다.”며 “하지만 영상통화를 하는 경우 주위를 비춰보라고 하는 것, 불을 켜보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기준 지었다.
특히 핸드폰 비밀번호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 그는 “여자친구 비밀번호를 풀려고 시도하는 것은 괜찮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이다.”며 “그러던 중 우연히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도 허용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알고도 함구하는 것은 안 된다.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훔쳐 보겠다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끝으로 ‘애정남’ 최효종은 “애인의 집 앞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것은 되지만 몸을 은폐, 엄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애정남’은 이러한 경우에 예외도 있음을 설명, 그것은 바로 바람을 피우다 들킨 전과가 있는 경우로 집착을 해도 감수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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