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15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뒤태 미녀에게 속아 화제다.
화제의 현장은 귓불이 찹쌀떡처럼 길게 늘어나는 일본 아이돌 타가다아유미(28)가 출연해 자유자재로 귀를 움직이는 묘기를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특히 주인공은 양 쪽 귀에 테이프 클리너의 손잡이를 감아 청소를 하면서 책을 볼 수 있는 다소 기이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 것은 다른 것에 있었다.
우산을 든 아유미의 뒷모습을 본 인피니트의 엘은 그녀의 뒤태에 반해 그녀를 따라가기에 나선 것. 하지만 우산을 손에 들지 않고 귀에 감은 그녀의 모습을 본 엘은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위험천만 치어리딩으로 화끈한 MC신고식에 나선 붐과 이특이 서 미인대회 입상자가 출연해 기쁨과 환희를 감추지 못했다.
붐과 특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미스월드코리아 5위에 빛나는 20세 김혜원 양으로 비욘세와 싱크로율 100%에 빛나는 'single lady' 춤과 화려한 난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미인대회 당시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 입은 모습에 붐 특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넋을 놓는 물오른 커플 예능감을 선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주인공의 아름다운 외모 뒷면에는 청각장애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던 것. 특히 춤과 난타는 리듬감과 박자를 동시에 가져야 하지만 청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감각으로 스타킹 무대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장을 내밀어 스튜디오를 흥분은 물론 감동의 도가니 장으로 만들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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