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 만에 병원에 입원했다.
영국 총리실은 5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열흘 동안 미열 등 증세가 사라지지 않았다"며 "예방조치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지 응급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국 정상으로는 처음 있는 사례다.
이후 그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로 국정운영을 해왔다.
총리실은 "총리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대중들이 집에 머물라는 정부의 권고사항을 지속적으로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존슨 총리 외에도 찰스 왕세자와 맷 핸콕 보건장관·네이딘 도리스 보건차관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는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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