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도시에서 만나는 단편 독립영화...'12월의 삼각관계' 기획전 열린다
5개 도시에서 만나는 단편 독립영화...'12월의 삼각관계' 기획전 열린다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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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삼각관계' 기획전 포스터/사진=영진위
'12월의 삼각관계' 기획전 포스터/사진=영진위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지역 독립영화전용관,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12월의 삼각관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2월의 삼각관계’라는 기획전 명칭은 ‘배급사’, ‘극장’, ‘관객’이라는 독립적인 각 주체가 연결돼 새롭고 흥미로운 삼각관계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전국의 독립영화전용관 6곳 인디스페이스(서울), 아리랑시네센터(서울), 판타스틱큐브(부천),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부산), 인디플러스 포항,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 소속 배급사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단편독립영화 섹션을 상영한다.

2019년 출범한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는 단편영화와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7개의 단편영화 배급사(인디스토리, 씨앗, 센트럴파크, 퍼니콘, 포스트 핀, 필름다빈, 호우주의보)가 결성한 네트워크로 정기적인 모임 개최와 다양한 안건 상정을 통해 단편 영화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해외 영화제 및 국내단편영화제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단편작품과 더불어 그동안 배급기회를 얻지 못했던 우수한 작품들을 각 지역의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상영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심도 있는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기획전 담당자는 “올 겨울, ‘12월의 삼각관계’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독립영화의 매력을 느끼고, 전국 각지의 관객 여러분이 새로운 영화 와 감독들을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전은 오는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부천, 부산, 포항, 광주 5개 지역에서 열린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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