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교류의 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고상구 대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전 세계 한상, 국내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장관이 대독한 서면축사를 통해 “한민족의 경제 지평을 넓혀온 한상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며, “세계를 무대로 길러온 한상의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미래 경제 강국 100년을 위한 한상의 역할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기업인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며, 청년에게는 한상의 도전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22일부터 24일 3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23일 오전 10시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한상비전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Food Trade Show(23일), 세미나(24일)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경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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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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