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수준급 노래 실력 배정남과 케미 과시 영화 ‘영웅’ 출연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영화 출연을 앞두고 보컬 연습을 했다.

20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출연을 앞둔 박진주와 배정남이 보컬 연습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주는 뮤지컬 영화 '영웅' 출연을 앞두고 녹음실을 찾아 영화에서 호흡을 맞출 박진주를 만났다. 박진주는 배정남에 "옷도 잘 입는데 노래까지 잘하면 사기"라고 말했고, 보컬 선생님은 "엄청 많이 늘었다"라고 칭찬했다. 배정남은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주와 배정남은 함께 '스타 이즈 본'을 합창했다. 배정남은 첫 음절에서 음 이탈이 생겨 당황했고, 박진주는 "브래들리 쿠퍼 감기 걸렸다"라며 겸연쩍어 했다.

이어 목소리를 가다듬은 박진주는 풍부한 가창력으로 어머니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어머니들은 "배우인데 노래를 잘 한다"라며 "재주가 많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어려움을 호소하던 배정남은 "노래 좀 잘 부르게 도와달라"라고 박진주에 요청했다. 박진주는 배정남의 보컬을 지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