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태평삼대 플러스'와 '천만안심'에 이어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내놓으며 건강증진형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통원수술비도 보장해준다.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 발생 시 신체부위별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질병입통원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하며,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가 지급된다.
또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최대 15%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애니핏을 통해 매월 15일 이상 1만보 달성 시 다음달 보장보험료의 15%를 애니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8000보 달성 시 10%, 6000보만 달성해도 5%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해당 서비스는 계약 후 3년간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향후 삼성화재는 이런 건강증진형 상품군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판매 중인 건강보험 '태평삼대 플러스'와 '천만안심'도 애니핏 걸음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일부를 애니포인트로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증진형 보험을 통해 고객은 건강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보험사는 건강해진 고객을 바탕으로 위험률을 낮출 수 있어 서로 윈윈이 가능하다"며 "삼성화재는 이런 미래형 상품군인 건강증진형 보험을 지속 확대해 보험업계 건강보험 트렌드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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