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바타'(2009)가 10년간 지켜온 기록을 깨고 전 세계 흥행 1위에 올랐다.
23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7억 8900만 달러(한화 약 3조 2868억 원)를 기록, '아바타'의 전 세계 수익 27억 8800만 달러(한화 약 3조 2856억 원)를 경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25개 국가에서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영화 시장 2위인 중국에서는 6억 2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3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19일 1339만 1032명이 관람하며 '아바타'의 누적 관객 수 1333만 8863명을 넘어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1위 자리를 내준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트위터를 마블스튜디오에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앨런 혼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회장은 "마블과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팀에게 큰 축하를 보내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의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