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김민희(37)와 불륜 관계인 홍상수(58) 감독이 이혼 소송에서 패소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기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홍상수 감독이 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홍 씨는 지난 2016년 6월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법원은 조정 신청서 등을 A 씨에게 보냈으나 A 씨가 서류 수령을 거부하면서 조정이 무산됐고, 12월 소송으로 이어졌다.
홍 씨는 지난 1985년 A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민희와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를 인정한 후 국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으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등을 함께하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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