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조수미 화장실' 키워드가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목록에 진입했다. 키워드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시즌2' 7번째 주인공으로 출연, 화장실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수미는 화장실을 연습실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목을 풀기 위해 비행기, 기차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장실에서 노래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더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을 하던 중 오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어떤 오해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방송 측은 밝히지 않았다.

더욱 디테일한 내용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청자들도 조수미 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조수미는 최근 앨범을 발표한 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팬들의 사랑을 더욱 받을 날만 남은 것. 그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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