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하차에 손해 많았다는 뮤지컬 제작사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개그맨 주병진이 뮤지컬에서 돌연 하차해 수억원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다.
18일 ‘조선일보’는 주병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뮤지컬 ‘오! 캐롤’ 제작사 엠에스컨텐츠그룹이 지난 2월 주병진을 상대로 법원에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주병진은 ‘오! 캐롤’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주병진은 지난해 12월 첫 공연에 오르지 않은 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주병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사에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실제 병원에 입원하지도 않았고 골프를 치러 다니는 등 무책임한 행보를 보였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주병진 출연 소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티켓이 모두 매진됐었다”며 “그러나 주병진이 하차하며 기존 공연 일정을 취소해야 했고 앞서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에게 환불을 해줘야 했다. 따라서 관객이 현저히 줄었고 공연 수입 역시 줄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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