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가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년 '토르:다크 월드'에 이어 5년만의 두번 째 내한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10년간 대장정을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지난해 개봉해 역대 한국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북미와 한국에서 각각 26일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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