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화이트데이 선물? "사탕보다 책이나 화분"
이재명 지사, 화이트데이 선물? "사탕보다 책이나 화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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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화이트데이/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오늘(14일)은 연인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다. 주로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한다.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사탕 제조업자들이 밸런타인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는 게 가장 유력한 설로 꼽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화이트데이 전날인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이트데이 사탕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 지사는 "'화이트데이기업의 상술에서 유래한 것이라니 영 마뜩지 않다"며 "기왕 선물하는거 상술에 놀아나고 대기업에 편향된 소비대신 '착한 소비'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화이트데이 선물 아이템으로 사탕보다 동네 가까운 골목 책방이나 꽃집에서 책, 화분 등을 선물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는 “그 주인공은 바로 뱃속 아이와 함께 출근하며 열심히 도정에 매진하고 있는 50여명의 예비 엄마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좋은 것만 보고 늘 맑은 공기 마시며 건강하게 출산하라고 공기정화식물을 화분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어머니는 위대하다. 작은 선물이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 가득 담아 드린다. 엄마 직원 여러분, 두 배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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