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365] 새해 다짐에 실패한 사람을 위한 50가지 비법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신간365] 새해 다짐에 실패한 사람을 위한 50가지 비법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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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에 이은 사사키 후미오의 실천강령 도서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표지/사진=쌤앤파커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사키 후미오가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를 부제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를 출간했다.

무의식적인 습관을 뜯어고치기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 책은 20년 이상 달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비시즌에도 홀로 연습하는 야구선수 이치로 등 각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유명인 사례와 더불어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비법을 50가지 스텝으로 정리했다.

준비단계로는 행동을 하기 전에 사고하는 습관부터 찬찬히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헬스장에 가기 전 입는 꽉 끼는 트레이닝복은 작지만 큰 방해요소라는 조언은 무릎을 치게 만든다. 이렇게 방해요소를 없애면서 작은 습관부터 매일 실천한 다음에야 마라톤도 도전해볼 수 있다.

책에서는 ‘좋은 습관 만들기’, ‘나쁜 습관 버리기’를 지속하려면 본인의 성장보다는 행위 자체에서 보상을 발견하는데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본인이 도무지 성장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으면 서서히 다음을 준비하는 번데기를 상상하라는 귀여운 조언도 덧붙인다.

끝머리에 저자는 2016년 1월 7일 ‘습관’을 주제로 책을 쓰기로 일기에 기록했다고 고백한다. 결국 책이 나오기까지 2년이 걸렸다. 그간 저자는 매일 글쓰기, 달리기, 야식 먹지 않기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면서 책을 썼다. 첫 번째 비법은 ‘선언하기’였다고 한다.

배우 하정우는 오래 걷기를 습관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걷기와 전혀 상관없던 그는 한 수상소감을 계기로 가까운 곳부터 걷기 시작했다. 지난해 경험담을 엮은 책을 출간했는데, 그 동력 또한 5년 후 발간을 목표로 틈틈이 기록한 습관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오늘 저녁 ‘아파트 계단부터 올라가보겠다’고 선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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