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덕 안타까운 죽음..이국종 "영웅이자 버팀목"
윤한덕 안타까운 죽음..이국종 "영웅이자 버팀목"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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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사진=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사진=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 윤한덕 센터장이 언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공공의료를 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하여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을 들여다봤다.

이날 배우 문소리는 “공공의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의료진들의 고충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故윤한덕 센터장의 죽음은 무척 가슴이 아픈 일이었습니다. 나레이션에 참여하며 공공의료 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은 부인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설 연휴에도 연락이 없자 부인이 직접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을 찾아 그를 발견했다. 당시 부인의 애통한 심정은 지금도 결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응급의료계에 말도 안 될 정도로 기여해온 영웅이자 버팀목”이라며 “어깻죽지가 떨어져 나간 것 같다”며 애통해했다.

윤한덕 센터장은 전남의대 졸업 이후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응급의료기획팀장으로 합류했다.

의료계 내에서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40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진료 정보를 수집하는 체계인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도 구축했다.

또 응급환자 이송정보 콘텐츠를 개선·보완해 환자이송의 적절성 및 신속성을 제고하는 응급의료이송정보망 사업 등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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